헌7학병은 6‧25전쟁 당시 부산지역 14개 학교 재학생 1661명으로 구성된 부대다. 이들 학생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육군헌병학교 제7기생으로 자원입대했다.
입대 후 학생들은 40일간 군사훈련을 받고 1950년 10월 4일부터 각 사단, 포로수용소 등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대표적인 작전으로는 흥남철수작전, 당시 대한민국의 전재산이었던 한국은행 금괴 이송 등이 있다.
기념비는 살아남은 학생들이 2001년 6월 16일 참전 50주년을 맞아 건립한 것이다.(2003. 6. 13. 현충시설 지정 비석)
2001년 1월 26일 도쿄 신오쿠보 역에서 선로로 추락한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이수현을 기리기 위해 2001년 5월 24일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부산 어린이 대공원 내 부산 학생 교육 문화 회관 앞뜰에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이 외에도 모교인 부산 낙민초등학교, 동래중학교, 부산내성고등학교와 일본 아카몬카이 일본어학교와 신오쿠보 역에도 추모비가 있다.
1940년 11월 23일 당시 부산공설운동장(현 구덕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경남학도전력증강국방대회에서 일제의 한국학생들에 대한 차별과 편파 판정이 도화선이 되어 1,000여명의 학생들은 격렬한 가두시위를 전개하고 심판장 일본군 육군 대좌 노다이의 관사를 습격하다.
이 의거는 일제말기 전시체제하에서 전개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항일학생 독립운동이며, 조선학생들의 애국정신과 항일투쟁정신을 되새김으로써 부산 시민들로 하여금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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